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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‘밀알’이 된 ‘아름다운 기부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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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18-11-06 16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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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故 조천식 옹 기부금으로 설립, 융합연구·통섭형 인재 양성 등 결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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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수 KAIST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


국내·외 이공계 인재들의 산실인 KAIST(한국과학기술원:총장 신성철) ‘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’이 미래 융합인재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.

새로운 형태의 융합연구 시스템을 도입하고,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교통 연구과제에서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, 이를 통해 친환경 첨단교통 분야 통섭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.

밑거름이 된 것은 8년 전 한 독지가 부부의 ‘아름다운 기부’다.

지난 2010년 KAIST에는 커다란 씨앗이 심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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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ST 문지캠퍼스 진리관 1층에 있는 故 조천식 옹과 부인 윤창기 여사 부부 흉상

한국은행 이사와 은행감독원 부원장, 한국정보통신 대표를 지낸 故 조천식 옹과 부인 윤창기 여사가 미래인재 양성을 소망하며 평생 모은 150억 원을 KAIST에 기부한 것이다.

조 옹의 기부금은 같은 해 ‘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’으로 싹을 틔웠다.

건물을 짓거나, 소모성 투자가 아닌 대학원을 설립해 고귀한 기부의 뜻을 피워내겠다는 의지에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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